<출연 :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남북고위급 회담 등 외교안보 현안이 많았던 이번주는 그야말로 슈퍼 위크였습니다.
정치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개헌 발언을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한편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이 혼선을 빚으면서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세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이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어제 박상기 법무장관이 "거래소 폐쇄까지 목표로 하는 거래금지 특별법을 준비중"이라고 밝히자 이에 반발한 투자자들의 청와대 청원이 쇄도했고 이어서 청와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후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쪽 요청으로 만난다는데, UAE 관련 의혹과 논란이 해소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지난 9일 발표된 남북 고위급 회담 공동보도문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자유한국당에서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전체 성과물을 퇴색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법 합니다.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2월말까지 개헌에 합의하지 못하면 정부가 개헌안을 발의할 뜻을 밝히자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각당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질문 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첫 공식절차로 당무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통합반대파는 앞서 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등 맞불작전으로 나갔는데, 지금 어떤 상황으로 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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