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3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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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첫 건강검진…’정신건강 논란’ 주목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취임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인데다 최근에는 ‘정신건강’ 논란까지 불거져 결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백악관’의 내막을 폭로한 ‘화염과 분노’ 출간 등을 계기로 자신의 ‘정신건강 논란’이 증폭한데 강한 불만을 제기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내가 가짜 뉴스와 관련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 훌륭한 행정부와 또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들은 이 작가(마이클 울프)를 압니다. 그는 사기꾼이라는 것도 압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신건강’ 논란 속에서 취임 이후 첫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은 워싱턴DC 인근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에서 3시간 여 동안 이뤄졌고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건강검진은 의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대통령은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를 공개해왔습니다.

올해로 만 72살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해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으로 심심찮게 건강 이상설에 휘말려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도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미국에도…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전 기자들과 만나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게 좋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주식시장도 울상을 짓게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정신건강 관련 항목은 검진에서 제외되면서 미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검진을 요구하는 등 여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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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