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예년보다 포근한 휴일…안개ㆍ먼지로 뿌연 하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예년보다 포근한 휴일…안개ㆍ먼지로 뿌연 하늘
  • 송고시간 2018-01-14 13:38:12
[날씨] 예년보다 포근한 휴일…안개ㆍ먼지로 뿌연 하늘

[앵커]

오후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에 올라서며 강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하지만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뿌연 하늘 보이는 곳이 있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한파로 잔뜩 움츠렸떤 요며칠에 비한다면 활동하기가 한결 가뿐해진 느낌이 들고있습니다.

휴일이자 방학을 맞아서 이곳 남산골 한옥마을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이 곳에 오시면 각종 추억의 겨울놀이들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얼음 눈썰매와 팽이치기, 활쏘기 같은 놀이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따뜻한 온돌에서 몸까지 녹일 수도 있습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간 열리고 있으니 방문해보셔도 참 좋겠습니다.

추위는 많이 풀렸습니다.

낮 기온만 놓고보면 오히려 예년보다 더 포근한 겨울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과 전주가 6도, 대구 7도, 부산은 10도선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다만 지금 하늘이 뿌연 곳들이 좀 많습니다.

옅은 안개에다가 먼지까지 떠다니고 있어서입니다.

저녁부터는 차츰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또다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공기가 더 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호흡기 보호에 꼭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서 비나 눈이 올 것이고요.

주 중반까지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