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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꺾여…내일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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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추위 꺾여…내일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짙어
  • 송고시간 2018-01-14 15:57:13
[날씨] 강추위 꺾여…내일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짙어

[앵커]

낮동안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강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 없지만 공기는 더 탁해질 것으로 예보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날이 많이 풀려서 밖을 다니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이 곳 남산골 한옥마을에도 뛰어노는 아이들로 현재 가득한 상황입니다.

이 곳에 오시면 각종 전통놀이들 즐길수가 있습니다.

얼음눈썰매와 팽이치기, 연날리기 같은 놀이들을 즐길 수가 있고요.

대형화로에서 고구마나 귤을 구워먹거나 따뜻한 온돌에서 몸까지 녹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겨울나기 체험을 몸소 즐길수가 있으니까 아이들과 방문해보시면 참 좋겠습니다.

추위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영상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 기온이 4.6도, 철원이 3도, 대구가 6.4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서요.

오늘보다 더 포근한 감이 들겠습니다.

다만 지금도 중부나 경북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는 농도가 잠시 옅어지겠지만 내일 북서풍을 타고 추가로 스모그가 들어오기 때문에 오늘보다 공기가 더 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호흡기 보호에 꼭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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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