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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성화 서울 종합운동장 도착…올림픽 스타 총출동

스포츠

연합뉴스TV 평창 성화 서울 종합운동장 도착…올림픽 스타 총출동
  • 송고시간 2018-01-14 18:55:59
평창 성화 서울 종합운동장 도착…올림픽 스타 총출동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환히 밝혀줄 성화가 이틀째 서울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현재 오늘의 종착지인 종합운동장은 동계 올림픽 열기로 가득차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금 축제열기로 뜨겁습니다.

정말 잠시 후면 이곳 잠실종합운동장에 성화가 도착하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입성한지 둘째 날인 오늘 이 곳 종합운동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마지막 주자의 성화 퍼포먼스와 K-Pop 스타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성화는 오늘 8시 반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대학로와 종로, 왕십리를 거쳐 이 곳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88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은 것인데요.

어제부터 진행된 성화봉송은 총 나흘 동안 하루에 한 코스 씩 모두 103km 구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인 종합운동장은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스하키 박종아, 탁구에 현정화 등 올림픽 스타들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면서 열기를 더 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최민경 등이 88 서울 올림픽 '굴렁쇠 세리머니'를 재연하고요.

양궁 기보배, 유도 최민호가 오늘의 마지막 레이스를 장식합니다.

8년에 걸친 도전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 동계올림픽, 간절히 바라던 순간이기에 더욱 기대되지 않나 싶은데요.

성화와 함께 우리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응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종합운동장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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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