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밝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이틀째 서울 지역을 누볐습니다.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 경기 지역을 거쳐 서울에 입성한 성화는 오늘 광화문 일대와 조선 시대 수도 방어를 위해 건축한 서울 성곽과 북촌 한옥 마을등을 돌았습니다.
또 올림픽 공원을 비롯해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아 30년전 88서울 올림픽의 영광을 평창으로 옮겼습니다.
성화봉송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개그맨 김준현등 143명의 주자가 불꽃을 이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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