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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비상…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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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비상…초미세먼지 주의보
  • 송고시간 2018-01-15 12:41:39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비상…초미세먼지 주의보

[앵커]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탁한 공기는 내일까지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갈수록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같은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날이 훨씬 포근하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또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남부지방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많습니다.

충북, 영남, 광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충북과 경북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해 호흡할때 걸러지지 못하고 폐로 깊숙하게 침투하는데요.

오늘 장시간 외출은 삼가시고,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겠고, 특히 오늘 유입된 스모그가 해소되지 못하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그래도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가고 겨울치고 포근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 12도까지 올라서 평년수준을 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비소식이 잦은데요.

내일 아침 호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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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