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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7도ㆍ광주 12도 '포근'…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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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7도ㆍ광주 12도 '포근'…초미세먼지 주의보
  • 송고시간 2018-01-15 13:46:11
[날씨] 서울 7도ㆍ광주 12도 '포근'…초미세먼지 주의보

[앵커]

날은 한결 포근하지만 남부지방으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추위는 덜하지만 시야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오늘과 내일까지는 미세먼지 차단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갈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두세배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경북과 충북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해 호흡기나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오늘 나오실 때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내일 남부지방으로는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할텐데요.

하지만 오늘 유입된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 농도가 종일 높겠습니다.

그래도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가고 날이 겨울치고 포근합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 12도까지 올라 평년수준을 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비소식이 잦은데요.

내일 아침 호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중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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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