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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가니 미세먼지 극성…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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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가니 미세먼지 극성…초미세먼지 주의보
  • 송고시간 2018-01-15 15:31:58
[날씨] 추위 가니 미세먼지 극성…초미세먼지 주의보

[앵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날이 풀리니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하늘도 뿌옇고 시야도 답답합니다.

갈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초미세먼지 농도도 평소의 3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해 호흡기나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더욱 조심하셔야겠고요.

오늘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가 내일까지도 해소되지 못하면서 내일도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가고 겨울치고는 포근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 12도까지 올라 평년수준을 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호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고요.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40mm, 충청과 남부에 5~20mm, 그밖의 지역으로는 5mm 내외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추위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대체로 평년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겨울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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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