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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남북, '평창 논의' 고위급 실무회담 17일 개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워치] 남북, '평창 논의' 고위급 실무회담 17일 개최
  • 송고시간 2018-01-15 18:31:03
[뉴스워치] 남북, '평창 논의' 고위급 실무회담 17일 개최

<출연 :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ㆍ김기호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이 지금 이 시각까지 판문점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진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북한의 이번 예술단 파견에 이른바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 예술단이 포함될까요.

또 예술단의 규모와 구체적인 공연일정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김기호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남북은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접촉 전체회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는 주요 의제와 그에 대한 양측의 입장 그리고 분위기까지, 간단히 정리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오늘 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단은 어떻게 구성됐습니까.

<질문 3> 북한 예술단의 공연은 자신들의 체제를 찬양하고 선전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공연이 성사되려면 내용 조율이 우선시돼야 하지 않을까요? 일각에선 북한이 별도의 예술단을 꾸릴 가능성도 언급되는데요. 의견은?

<질문 4> 오늘 오후까지만 해도 실무회담에 대해 묵묵부답이었던 북한이 실무회담을 17일 오전으로 수정 제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우리 측은 이에 대해 수용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북한 측 대표단은? 실무회담이 이뤄지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협의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앞서 북한 매체들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반면 대남선전용 매체를 통해선 선전포스터를 공개했는데요.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두 분은 북한의 의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지난 9일 열렸던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 송환 문제를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의 송환 문제에 비중을 두는 이유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 전망은?

<질문 7>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경우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올림픽이 추구하는 평화의 가치, 구현될 수 있을까요? 실현된다면 의미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기호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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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