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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軍 부대 총탄은 미군 사격장 유탄…사격 중단 조치

정치

연합뉴스TV 포천 軍 부대 총탄은 미군 사격장 유탄…사격 중단 조치
  • 송고시간 2018-01-15 22:27:17
포천 軍 부대 총탄은 미군 사격장 유탄…사격 중단 조치

이달 초 경기도 포천의 군부대에서 발견된 총탄 수십 발은 인근 주한미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방부는 "포천 영북면 군부대 일대에서 발견된 탄두 20여 발에 대한 한미 합동조사결과 인근 미8군 사격장인 영평사격장에서 발사된 유탄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빌스 미8군 사령관 등으로부터 조사결과를 보고 받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안전대책이 완료될 때까지 영평사격장 내 사격 중단을 요청했고, 미군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영평 사격장에서 날아온 기관총 유탄이 포천의 한 민가에서 발견되는 등 유사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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