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철물점에 침입해 2천만원을 훔친 혐의로 39살 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11일 저녁 8시 45분쯤 광주 동구 한 철물점에 몰래 들어가 주인 54살 여성 A씨가 자녀 유학자금으로 장판 밑에 보관하던 현금 2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쌓인 눈에 찍힌 발자국을 역추적해 모텔에 숨어있던 서 씨를 붙잡았습니다.
사건 당시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에는 18㎝가량 눈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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