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을 포함해 한국전쟁 참전 동맹국 20개 나라 외교장관이 북핵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모였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첫 일정으로 밴쿠버 시내 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비롯해 최근 진행 중인 평창동계올림픽 데탕트 상황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랜드 장관은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캐나다가 한반도 주변국간 대화를 중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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