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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엄마…"특별한 애정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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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엄마…"특별한 애정 없었다"
  • 송고시간 2018-01-16 13:17:57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엄마…"특별한 애정 없었다"

생후 8개월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엄마가 큰딸 걱정에 피해자의 시신을 베란다에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아들이 침대에서 떨어진 뒤 울음을 그치지 않자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열흘 넘게 방치한 혐의를 받는 어머니 A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A씨는 "자수하면 구속될 것이라고 생각해 초등학생 딸의 거처를 마련할 때까지 시신을 베란다에 뒀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한 뒤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이번에 숨진 아들을 임신해 혼자 키워 특별한 애정이 없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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