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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간 마지막날 평창 불꽃, 종착지 여의도로!

스포츠

연합뉴스TV 서울 구간 마지막날 평창 불꽃, 종착지 여의도로!
  • 송고시간 2018-01-16 18:20:52
서울 구간 마지막날 평창 불꽃, 종착지 여의도로!

[앵커]

최종 목적지 평창을 향해서 서울 곳곳을 달리고 있는 성화가 이제 마지막 여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검 씨를 포함해 총 29명이 참여하면서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성화 봉송이 시작된 지 77일째인 오늘, 서울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잠시 후면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아 지난 토요일 서울에 입성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 국립현충원을 출발해 사당역과 영등포구청을 지나 현재 여의도 한강공원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는데요.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배우 박보검을 포함한 29명이 성화봉송에 참여하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부터는 이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k-POP 스타들의 신나는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서울을 밝힐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설렘을 안고 성화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성화는 오늘 서울 일정을 마친 후 경기 북부지역을 밝힙니다.

이후, 강원도로 건너간 후, 개막일인 다음 달 9일, 올림픽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성화와 함께 달리는 그 순간,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했는데요.

이제 우리 모두의 간절한 그 마음이 평창에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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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