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검찰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MB에 보고" 진술 확보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MB에 보고" 진술 확보
  • 송고시간 2018-01-16 19:57:54
검찰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MB에 보고" 진술 확보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들의 국가정보원 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이 상납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최근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실장이 이 전 대통령을 독대하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특수사업비 2억원을 건넨 사실을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김 전 기획관은 국정원 돈이 청와대로 전달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우려도 이 전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