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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바른정당 '돌연' 탈당…"우리도 몰랐다" 당혹

정치

연합뉴스TV 박인숙, 바른정당 '돌연' 탈당…"우리도 몰랐다" 당혹
  • 송고시간 2018-01-16 20:03:10
박인숙, 바른정당 '돌연' 탈당…"우리도 몰랐다" 당혹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지역) 주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바른정당 의석수는 10석에서 9석으로 줄었고, 한국당 의석수는 118석으로 늘어 더불어민주당과의 의석차가 3석으로 좁혀졌습니다.

바른정당의 한 의원은 "의원들에게도 언질을 주지 않았다"며 "돌발 탈당에 다들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선언으로 유승민 의원이 꼬마 바른정당의 대표가 됐고, 안철수 전 의원은 한국당을 원내 제1당으로 만드는 도우미가 됐다"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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