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농도가 높겠고, 내일은 중국발 황사까지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미세먼지 정말 싫습니다.
오늘도 중서부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입자까지 막아줄 수 있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농도가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에서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오늘도 시행 하는데요.
이에따라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무료료 이용할 수 있고, 차량2부제를 권고 됩니다.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이런 작은 움직임에 동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설상가상 내일은 황사도 들어오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상으로 황사구름이 유입이 되면서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지역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내일까지 손과 눈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은 오늘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경기남부와 충청 그리고 남부지방으로 내리는 비는 오늘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낮동안 전국 하늘이 맑아지겠지만, 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희뿌옇게 드러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행히 오늘도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서울은 2.7도로 어제보다도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기온은 서울 7도, 전주 8도, 부산이 10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 별다른 비 예보없이 온화한 겨울날씨가 이어질텐데요.
미세먼지 상황은 계속해 주시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