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 다리 건설 현장에서 철근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오늘(17일) 오전 9시 반 쯤입니다.
철근 더미에 깔린 66살 김모씨와 60살 주모씨가 사고 발생 1시간 뒤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들은 교각 기초를 이르는 철근을 조립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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