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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남북 차관급 '평창 회담'…北 대표ㆍ선수단 구성 등 논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남북 차관급 '평창 회담'…北 대표ㆍ선수단 구성 등 논의
  • 송고시간 2018-01-17 15:20:15
[뉴스현장] 남북 차관급 '평창 회담'…北 대표ㆍ선수단 구성 등 논의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ㆍ장광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남북 고위급 회담 이후 벌써 세 번째 남북이 마주 앉았습니다.

오늘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차관급 실무회담을 열고,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논의에 착수한 것인데요.

이시간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관련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광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고위급회담 이후 일주일만에 마주한 남과 북은 훈훈한 인삿말로 후속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회의에서는 어떤 논의가 오갔나요?

<질문 2> 일단 우리 측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그리고 북측에서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오늘 수석대표로 나왔는데 지난번 고위급 회담 때 각측 수석대표를 보좌했던 인물들이 이번에 수장으로 나온 것이죠?

<질문 3> 북측 대표단 가운데 베일에 가려졌던 김강국은 어떤 인물로 확인이 되었나요?

<질문 3-1> 북한 현직 기자가 대표단에 포함된 것은 이례적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4> 통일부는 이번 회담에서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이 합의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죠? 단일팀 구성에 대해선 일부 비판적 여론도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남북이 고위급회담에서 이미 의견접근을 이룬 개회식 공동입장에 대해서도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북이 공동입장을 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질문 6> 한반도 주변 4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 구성에 윤곽이 드러나면서 북한이 파견할 고위급에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사실상 6자회담국 중 정상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의 고위급 파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7> 북측이 어떤 루트로 방남 할지 여부도 관심사죠? 앞서 남북 실무접촉에서 북한 예술단은 판문점 육로를 경유해서 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14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판문점을 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어서, 북쪽의 '의도'를 두고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체류비 지원 문제도 주요 논의 대상인데요.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활용해 지원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북 제재 위반 논란이 될 수 있는 만큼 실무회담에서 긴밀히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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