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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서부 잿빛 하늘…내일 대기질 더 악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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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서부 잿빛 하늘…내일 대기질 더 악화될 듯
  • 송고시간 2018-01-17 15:48:40
[날씨] 중서부 잿빛 하늘…내일 대기질 더 악화될 듯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오면서 대기상태가 깨끗해졌는데요.

서울 하늘은 오늘도 이렇게 잿빛인 상황입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 곳곳에 지금도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내내 이들 지역에 공기가 무척이나 탁하겠습니다.

내일은 황사를 포함한 스모그까지 유입이 더해지면서 오늘보다 많은 지역으로 공기가 더 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기상태가 좀처럼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으니까, 마스크는 여러 개 더 준비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추위는 확실히 덜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7.7도, 광주는 7.9도로 이맘때 기온을 2~6도 가량이나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온화한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에서 비가 다 그쳤습니다.

지금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퇴근길에도 하늘에 구름 많겠고요.

내일은 더 맑은 하늘이 들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m 안팎으로 무척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오늘 바다 날씨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겠습니다.

당분간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금요일부터는 아침기온이 예년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요 며칠에 비해서는 다소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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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