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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비 촉진 '착한선물 스티커' 사실상 무산

경제

연합뉴스TV 국산 소비 촉진 '착한선물 스티커' 사실상 무산
  • 송고시간 2018-01-17 17:23:20
국산 소비 촉진 '착한선물 스티커' 사실상 무산

정부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추진했던 '착한 선물 스티커' 부착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착한'이라는 주관적 용어에 대한 논란이 있어 별도 명칭없이 '가액기준에 적합하다'는 취지의 내용만 써넣은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산에 비해 수입 농산물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상황에서 실효성 논란이 있는 데다 유통업체가 해당 스티커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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