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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으로 사고차 30시간 갇힌 아들 구조한 아버지

세계

연합뉴스TV 직감으로 사고차 30시간 갇힌 아들 구조한 아버지
  • 송고시간 2018-01-18 17:38:14
직감으로 사고차 30시간 갇힌 아들 구조한 아버지

큰 상처를 입은 채 심하게 부서진 사고 차량에 30시간을 갇혀 있던 아들이 아버지의 놀라운 직감 덕분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사는 토니 레스브리지는 17세 아들이 친구들과 나간 뒤 만 하루가 지나도록 연락이 안되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모두 가출한 것 아니냐며 심각하게 여기지 않자, 토니는 헬기를 빌려 수색에 나섰고, 수색 20분만에 집 근처 고속도로 주변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차량은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은 상태였으며, 아들은 여기저기 뼈가 부러지고 탈수 상태였지만 현재 회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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