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8 2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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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공기질 나쁨…비상저감조치는 해제
[뉴스리뷰]

[앵커]

내일도 평소보단 공기가 탁하겠지만 오늘보다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일은 시행되지 않습니다.

다만 주말부터는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몰려올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희뿌연 먼지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잿빛 장막에 갇힌 도심은 사방을 둘러봐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연일 코와 목을 따갑게 만드는 미세먼지 탓에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정상훈 / 광주 북구> “광주에서 서울 남산 구경하러 왔는데 보는 것 같이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차라리 추운 날씨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밀려들자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습니다.

대부분 권역에는 한때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 수준을 웃돌겠지만 그나마 오늘보단 공기질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인천 권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가 예보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다만 바람이 약하게 불어 먼지가 해소되지 못한 가운데 국내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더해져 중서부 지역은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밀려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반도를 지나는 이동성 고기압이 스모그를 몰고 오겠고 휴일에는 기류가 정체되는 등 또다시 고농도 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며 외출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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