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8 21:42:53

프린트

안철수ㆍ유승민 통합 선언…”유능한 대안정치 선보일 것”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통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두 대표는 건전한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의 힘을 합쳐 유능한 대안정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합당을 통한 통합개혁신당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힘을 합쳐 더 나은 세상,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개혁신당을 만들겠습니다.”

신당의 정체성으로는 “건전한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를 제시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힘을 합치고 논의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올바른 정책을 만든다면 그 정책이야말로 이념이나 진영논리에서 자유롭게 벗어나서…”

이어 “유능한 대안정치를 보여주겠다”며 “국익을 기준으로 정부여당에 협력하고 견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 정책 방향으로는 권력기관 개혁과 개헌,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전쟁억제와 북핵문제 해결을 내세웠습니다.

또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중부담·중복지 원칙 등을 제시했습니다.

두 대표가 합당 추진을 공식화한 것은 통합에 쐐기를 박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안 대표로서는 반대파를 기선 제압하기 위해, 유 대표는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모멘텀이 필요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아닌 새로운 정치세력이 탄생한다는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겠다는 포석도 깔려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양당은 다음 달 초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를 각각 개최한 후 중순쯤 통합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