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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벌었다는 소문에 지인 납치ㆍ폭행한 일당

사회

연합뉴스TV 큰돈 벌었다는 소문에 지인 납치ㆍ폭행한 일당
  • 송고시간 2018-01-19 09:27:30
큰돈 벌었다는 소문에 지인 납치ㆍ폭행한 일당

지인이 돈을 많이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납치해 거액을 뜯어내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31살 김모씨를 납치해 감금·폭행한 혐의로 동갑내기 오모씨 등 4명을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오씨 등은 알고 지내던 김 씨가 스포츠토토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문을 듣고 납치한 뒤 지방으로 데려가 펜션에 가두고 10억원을 요구하며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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