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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北삼지연관현악단, 강릉ㆍ서울서 공연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北삼지연관현악단, 강릉ㆍ서울서 공연
  • 송고시간 2018-01-21 15:17:23
[뉴스특보] 北삼지연관현악단, 강릉ㆍ서울서 공연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ㆍ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현송월 단장을 포함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남한에서의 1박 2일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경의선 육로는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로 막혔다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도로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회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두분의 전문가와 함께 합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강릉에 도착한 북측 사전점검단, 두분 오전 상황 지켜보셨을텐데요. 먼저 오늘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오늘 일정으로는 북측 예술단이 공연할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부분들 중점으로 점검할까요?

<질문 3> 현송월, 열띤 취재열기에도 엷은 미소를 띠면서 차분한 모습, 당당한 모습을 보였어요. 첫 점검단을 이끌고 제일 먼저 남측에 파견됐다는 점에서 정치적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와요?

<질문 4> 예술단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으로 경의선 육로가 2년 가까이 만에 오늘 다시 열렸습니다. 2007년 10월에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7년여만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도로이기도 하죠?

<질문 5> 이 지역은 남북한 군 당국이 관할하기 때문에 서로 상대측 지역으로 넘어가는 인원들의 명단과 인적 자료를 통보해야 하는데요, 군 통신선을 통해 이동과 관련한 통화가 오갔을 것이다 봐야하죠?

<질문 6> 통신선 복구 작업이 완료되면서 남북은 군사회담 개최와 관련된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돼요?

<질문 7> 북한은 오늘 오전 우리측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 남측이 제시한 선발대 파견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23일날 방북하게 되는데요. 동해선 육로를 통해 가죠?

<질문 8> 남북 연결 육로, 이들 도로가 정상적으로 이용이 되려면 남북간의 군사적 협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군사회담에서도 이 부분이 논의가 될까요?

<질문 9> 우리측 파견단은 마식령스키장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마식령 스키장, 김정은 체제의 선전장으로 북한 인원 탄압 사례로 비판받는 곳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스키 선수들이 가는 것이 우리가 이용당하는 게 아니냐 이런 일부 지적도 있거든요?

<질문 10> 비용 문제를 놓고서도 관심이 쏠립니다. 금강산 문화공연과 마식령 스키장 훈련 비용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우리 측이 비용을 지불하면 대북지원 사업을 금지한 5·24조치에 저촉될 수 있는 사항이라는 지적도 있어요?

<질문 11>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확정됐습니다. 20여일 불과한 시간동안 손발을 맞추는 것이 과제일 것 같아요?

<질문 12> 북한 선수단 규모가 22명으로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부분도 눈에 띄는데요. 회의 전까지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으리라 예상된 북한의 선수 규모는 10명 안팎이었는데요. IOC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남북 단일팀의 확정 소식을 두고 외신들고 앞 다투어 주요 뉴스로 타전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합의다, 불공정한 구성이다 외신 반응들도 엇갈려요?

지금까지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워 전문위원,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워 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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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