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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원년…삶의 수준 높여야"

경제

연합뉴스TV [초대석]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원년…삶의 수준 높여야"
  • 송고시간 2018-01-23 20:53:28
[초대석]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원년…삶의 수준 높여야"

<출연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가 오늘 '국민안전, 국민건강확보'를 주제로 올해 업무계획을 국무총리에게 보고했습니다.

국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세요.

<질문 1> 이번 업무보고 주제가 '국민 건강'입니다. 특히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이후에 내 아이를 병원에 믿고 맡겨도 되느냐,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먼저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한 안전 대책부터 짚어 주시죠.

<질문 2> 또 하나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분야가 중증외상센터입니다. 열악한 처우와 힘든 근무 환경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곳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 방안을 갖고 계신지요?

<질문 3> 다음은 약간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장관님께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동수당을 5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셨는데요. 지난해 국회에서 소득하위 90%에게만 지급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를 깨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4> 복지부는 오늘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자살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 게 눈에 띄는데요. 정부가 자살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이 있을 듯 합니다.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5> 이번 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 같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원 헬스 체계'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6> 올해로 문재인 정부가 2년차를 맞았습니다. 여태까지 계획을 내놓았다면 이제는 그 성과를 조금씩 보여줄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아무래도 국민들이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부처인 만큼 복지부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할텐데요. 복지부 수장으로서 올해 각오가 있다면요?

지금까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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