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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민주평화당 창준위 출범에 安 무더기 징계 맞불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민주평화당 창준위 출범에 安 무더기 징계 맞불
  • 송고시간 2018-01-28 20:35:26
[녹취구성] 민주평화당 창준위 출범에 安 무더기 징계 맞불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오늘(28일)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민주평화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같은 시각 안철수 대표는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이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결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배숙 /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 안철수의 이미지 정치에 대한 허상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허울 뿐인 이미지 정치의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들과 함께 이 미망의 사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합니다. 지금 보수대야합을 하려는 두 세력은 자유한국당의 2중대가 아닙니까? 우리는 다당제와 민주, 평화, 개혁정치를 병행발전시키는 당입니다. 또한 민생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들의 지치고 고단한 삶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희망을 주는 정당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오늘 징계대상자들은 신당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사람들뿐 아니라 그동안 당내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해당활동을 했던 분들까지도 다 포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자체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방해하려는 공작들이 계속되고 있고 심지어 당원이면서도 당내 소속돼 있고 당직을 맡고 있는 분조차도 새로운 신당 창당에 나섰습니다. 이런 일들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입니다. 그래서 정당파괴행위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 오늘 당무위원회 결정까지 이르게 됐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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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