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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빙판길 조심…기온 더 올라, 서울 영하 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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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도권 빙판길 조심…기온 더 올라, 서울 영하 6도
  • 송고시간 2018-01-30 21:45:47
[날씨] 수도권 빙판길 조심…기온 더 올라, 서울 영하 6도

많이 약해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중부 곳곳에는 눈이 오락가락합니다.

현재까지 서울과 구리에는 3.3cm, 인천에도 2cm 가까운 양의 눈이 쌓였습니다.

이 눈은 곧 그치겠지만, 길 곳곳이 미끄러워서 내일 아침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출근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도 한파수준의 추위는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덜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6도, 한낮에는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한파특보는 이제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 북부지역에만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건조특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건조경보이니까요.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아져, 구름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제주는 밤부터 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대구와 전주 영하 4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기온 영상 1도, 춘천 2도, 대구 5도, 전주가 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까지도 내일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에는 또 다시 북극 한기가 들어오면서 많이 추워지겠고요.

절기 입춘인 일요일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기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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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