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현장] 액면분할 삼성전자 '황제주'에서 '국민주' 되나?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액면분할 삼성전자 '황제주'에서 '국민주' 되나?
  • 송고시간 2018-02-01 14:40:06
[뉴스현장] 액면분할 삼성전자 '황제주'에서 '국민주' 되나?

<출연 : 최요한 경제평론가>

주식 시장에서 '황제주'로 불리던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단행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식 액면분할을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최요한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연간 매출 240조 원에 영업이익 54조 원이라는 지난해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 주식을 50분의 1로 분할하는 '액면분할' 결정을 내렸는데요. 기존 액면분할을 결정하는 기업들이 통상 10대 1 방식으로 진행하는 데 비해 50대 1이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이유는 뭔가요?

<질문 1-1> 지난해 3월 밝힌 '액면분할은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뒤집은 이유는?

<질문 2> 삼성전자의 이 같은 액면분할 방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선고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긍정적 이미지 심기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조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로써 '황제주'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국민주'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많은 일반 투자자가 배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가요? 투자의 위험성은 없는지요?

<질문 4> 액면분할은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기존 주주 환원정책과는 성격이 다른데, 주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편,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잃은 20대 대학생이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해요?

<질문 6> 국내 최대 가상통화거래소인 빗썸 회원 250여만 명 중 60%가 20-30대라고 하는데요. 대거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최근 가치가 급락하며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을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는데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가상화폐의 '극단적인' 수익률(또는 손실률)에 익숙해진 젊은이들이 다른 투자 분야의 어지간한 리스크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세태 또한 확산되고 있다고 해요?

<질문 8>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는데요. 투자 시 주의할 점 짚어주시죠.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