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67번째 생일을 맞아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1천여 명의 지지자가 몰려들었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죄 없는 박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쳤고 갖가지 종류의 케이크와 미역국, 떡을 올린 생일상도 차렸습니다.
이들은 서울구치소에서 인덕원역까지 왕복 행진했는데, 행진 막바지에는 여러 보수 단체가 합세하기도 했습니다.
집회에는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등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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