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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 북한 IOC 위원 방한…"평창 올림픽 성공 바라"

사회

연합뉴스TV 장웅 북한 IOC 위원 방한…"평창 올림픽 성공 바라"
  • 송고시간 2018-02-04 20:17:01
장웅 북한 IOC 위원 방한…"평창 올림픽 성공 바라"

[뉴스리뷰]

[앵커]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을 위해 오늘(4일)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장 위원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평창에서 열리는 IOC 총회 참석과 올림픽 참관을 위해서입니다.

장 위원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장웅 / 북한 IOC 위원> "잘 되기를 바랍니다. 아주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랍니다."

장 위원은 이번 올림픽이 남북 체육 교류에 있어 좋은 기회로 동력을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웅 / 북한 IOC 위원> "올림픽 경기 아주 좋은 모멘텀인데 이 동력 잘 살려서 잘 되기 바랍니다. 잘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 잘 돼야죠. 체육만 아니라."

장 위원은 다만 북측에서 올 고위급 대표단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내 일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랜 기간 북한을 대표하는 IOC 위원으로 활동한 장 위원은 입국길 이어지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였습니다.

<장웅 / 북한 IOC 위원> "(이제 그만하시고…) 아니, 이 분들 월급은 타게 해드려야지. 다 됐습니까? 또 있습니까?"

80번째 생일을 맞는 장 위원의 IOC 임기는 올해까지로 평창은 IOC 위원 자격으로 치르는 마지막 올림픽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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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