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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파에 칼바람…낮에도 내내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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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한파에 칼바람…낮에도 내내 영하권
  • 송고시간 2018-02-05 11:05:11
[날씨] 전국 한파에 칼바람…낮에도 내내 영하권

[앵커]

또한번 강력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주 중반까지 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추위가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또다시 강력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뚝뚝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이 영하 11.1도, 실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영하 16도 선에 달하고요.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25도, 대구가 영하 14도의 체감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볕이 그나마 잘 드는 낮 시간대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6도, 청주가 영하 4도, 강릉이 영하 2도, 울산이 영하1도로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게다가,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이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호남과 제주도로 굵은 눈발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제주산간에 최고 40cm, 호남서해안으로도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올림픽 개막일 하루 전인, 목요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번 한 주,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메마른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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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