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직접 탄원서를 써서 이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13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부회장에게 선처를 베풀어달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부회장이 부정한 청탁을 하거나 이 부회장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사실이 없다는 내용으로 특검 측이 주장한 '추가 독대'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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