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북 장수지역이 수은주가 영하 16도, 서울 영하 14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장수를 비롯한 서쪽 지역 곳곳은 오늘 밤 10시를 기해 한파경보로 강화되겠습니다.
눈은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일 밤시간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제주와 전남해안에 2~7cm, 전북서해안과 전남내륙 1~5cm, 충남서해안쪽에서는 1~3cm 예상되고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은 내일도 맑고 대기질도 깨끗하겠는데요.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아침도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습니다.
춘천 영하 19도, 부산 영하 9도 등 남부지방까지 영하 10도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영하 6도에 그치겠고 전주와 대구 강릉이 영하 3도로 낮기온 역시 오늘보다 조금 더 낮을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는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전해상에서 거샌 물결이 일고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이 밀려들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올림픽 개막일 당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 고 추위는 누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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