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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절정, 서울 -14도…목요일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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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 절정, 서울 -14도…목요일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8-02-05 21:45:25
[날씨] 한파 절정, 서울 -14도…목요일 누그러져

주무시기전에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물을 조금 틀어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내일은 추위가 정점을 찍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4도로 오늘 아침보다 약 3도가량이 더 떨어지겠고, 낮기온도 영하 6도로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한파는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목요일부터 서서히 누그러들겠습니다.

한파특보는 오늘 밤사이 더 확대 강화됩니다.

중부 대부분과 전북, 경북지역에도 한파경보가 내려지겠고요.

한파주의보도 더 늘어 나, 거의 전국이 해당되겠습니다.

이 가운데 제주는 사흘째 폭설이 쏟아지며 대설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모레 수요일까지 최고 40cm의 큰 눈이 더 쏟아지겠고 그 외 제주와 호남, 충남서해안은 내일 밤까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전남서해안과 제주에 최고 7cm, 호남과 일부 전남 내륙에은 1~5cm, 충남서해안은 1~3c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해 불어대겠습니다.

기온도 아침에 서울 영하 14도, 춘천 영하 19도, 대구 영하 11도, 전주도 영하 11도 까지 떨어지고요.

한낮에도 서울기온은 영하 6도, 대구도 영하 3도로 무척 춥겠습니다.

모든 해상의 물결도 거세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올림픽 개막일에는 낮기온이 영상권에 들겠고, 전국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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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