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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지속, 서울 -12도…제주 최고 30㎝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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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 지속, 서울 -12도…제주 최고 30㎝ 눈
  • 송고시간 2018-02-06 22:38:29
[날씨] 한파 지속, 서울 -12도…제주 최고 30㎝ 눈

내일 아침도 오늘 못지않은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수은주 밤새 영하 12도까지 떨어질텐데요.

당분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기온이 조금씩이나마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낮 기온 오늘보다 약 3도 가량 높겠고, 모레는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금요일에는 기온 더 올라가면서 점차 추위 기세가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산간으로 1m에 달하는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산간에 최고 30cm, 호남서해안으로 1~5cm 가량이 더 예상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이렇게 일부지역은 눈폭탄인 반면에 그 외에는 많이 건조합니다.

동해안을 비롯한 대부분지역에 건조특보가 수 일째 이어지고 있어서 불씨 잘 관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8도, 대전 영하 13도, 창원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고 차가운 북서풍까지 불어 더 춥겠습니다.

낮에 서울 영하 3도, 대전 1도, 창원 2도 등 남부지방은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바람결도 다소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올림픽 개막일에는 전국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해안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 반짝 추위도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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