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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북한, 건군절 열병식 진행한 듯…'로우키' 주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북한, 건군절 열병식 진행한 듯…'로우키' 주목
  • 송고시간 2018-02-08 15:40:43
[뉴스현장] 북한, 건군절 열병식 진행한 듯…'로우키' 주목

<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ㆍ북한연구소 정영태 소장ㆍ국방안보포럼 문근식 대외협력국장>

북한이 이른바 '건군'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한 예술단은 오늘 저녁 강릉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죠.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문근식 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은 이른바 '건군'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온 열병식 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열병식 관련 중계방송을 하지 않아 강행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탑재한 이동식발사차량은 전날까지 식별되지 않았는데요. 이날 열병식에 전격 동원된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북한이 건군절 열병식에 외신의 방북 취재는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국제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대내용 행사로 축소하기로 한 것일까요?

<질문 4>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이 9일 방남하죠. 북한의 김 씨 일가를 뜻하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일원이 남쪽 땅을 밟는 것은 김여정이 처음 아닌가요?

<질문 5> 김여정 부부장은 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가장 신뢰할만한 메신저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하는 친서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카드를 가지고 올까요?

<질문 5-1> 김여정 제1부부장이 가져올 메시지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전격 제안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2> 북한 김여정의 방남이 확정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여정 일행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만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개막식 다음날인 10일 청와대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김여정의 만남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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