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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풀려, 기온 껑충↑…평창 바람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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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풀려, 기온 껑충↑…평창 바람 강해
  • 송고시간 2018-02-09 07:17:55
[날씨] 추위 풀려, 기온 껑충↑…평창 바람 강해

[앵커]

오늘은 추위가 더 누그러져 예년 이맘때 겨울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단,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은 저녁시간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차디찬 북극 한기 대신 비교적 온화한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붑니다.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아침 출근하시기에 어제보다 더 수월하실텐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 영하 4도, 한낮에도 6도까지 크게 올라서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대구는 8도, 부산 11도로 올라서겠습니다.

올림픽 개막일, 평창 날씨 살펴보지 않을 수 없죠.

오늘 평창 하늘에 구름만 끼겠고요.

개회식이 열리는 저녁 8시 무렵에는 영하 4도를 예상하고 있어서 혹독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고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올 텐데요.

체감온도가 영하 9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소식도 간간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오전과 밤 시간대에 미세먼지 농도 전국 곳곳에서 높게 나타날 수 있겠고요.

주말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이 되면서 대기질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또 다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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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