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아침 추위 대신 미세먼지↑…오후 찬바람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아침 추위 대신 미세먼지↑…오후 찬바람
  • 송고시간 2018-02-09 22:38:49
[날씨] 아침 추위 대신 미세먼지↑…오후 찬바람

오늘 큰 추위 없는 가운데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내일은 강릉을 제외한 대부분 경기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눈소식 있는데요.

새벽부터 오전사이 오다 그치겠고요.

오후부터는 초속 4m~6m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미세먼지 수치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날아들겠고, 여기에 황사 유입 가능성까지 있는 상태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오후에는 찬바람에 대기확산이 점차 원활해지겠고, 먼지 수치도 내려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립니다.

대부분 아침 한때가 예상되고, 제주도에만 오후까지 오겠습니다.

제주산간에 8cm, 경기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내륙 등에 1cm 안팎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0도, 대전 영하 1도, 광주 1도, 창원 2도등 평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3도, 대전 6도, 전주와 대구 7도, 창원 8도등 영상권이지만 바람이 차가운 북서풍으로 바뀌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휴일과 월요일까지 반짝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일요일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