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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다시 한파, 미세먼지 '보통'…평창 '체감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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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요일 다시 한파, 미세먼지 '보통'…평창 '체감 -20도'
  • 송고시간 2018-02-10 18:52:31
[날씨] 일요일 다시 한파, 미세먼지 '보통'…평창 '체감 -20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죠.

다시 한파수준으로 추워지겠지만, 덕분에 공기는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많이 추워집니다.

오늘 밤 열시를 기준으로, 평창을 비롯해 서울 등 중부와 경북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10도가량이 차이나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평창은 내일 초속 10m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 스키 등 일부 경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찬바람 때문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이번에도 제주와 서해안에 많이옵니다.

내일 낮부터 월요일까지 오겠는데요.

제주산지에 최고 20cm, 충남과 호남에 최고 8cm, 충북과 일부 경남지역에 1~5cm가량 내려 쌓이겠고 경북내륙과 서울 등 중부곳곳은 오후 한때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2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도 서울 영하 2도, 대구 2도, 창원이 3도에 그치겠습니다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진 뒤, 화요일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경기가 펼쳐질 강릉경기장은 현재 맑은 하늘 보이고 있고요.

기온은 4.2도로 높지만, 바람은 초속 5m이상,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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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