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연합뉴스TV 김동혁 기상전문기자>
휴일인 어제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일어나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포항 강진 이후 지금까지의 여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흔들림이었는데요.
자세한 지진 상황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전해드린대로 어제 새벽, 포항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각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먼저 당시 지진 상황을 정리해주세요.
<질문 2> 이번 포항 지진으로 가깝게는 영남부터 멀게는 수도권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꽤 컸다고요?
<질문 3> 지난해 11월에 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하고 세 달이 지났는데도 가장 강한 여진이 일어났거든요. 언뜻 강진이 일어난 직후에 발생한 여진이 가장 강할 것 같은데, 규모가 큰 여진이 왜 이제야 일어난 건가요?
<질문 4> 기상청의 지진문자가 너무 늦게 통보됐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항 강진 당시에는 문자가 굉장히 빨랐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늦었던 건가요?
<질문 5> 경주의 지진도 아직 계속되고 있고 포항에서는 되려 더 큰 여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흔들림이 얼마나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요?
[뉴스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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