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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서쪽 눈…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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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새 서쪽 눈…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02-12 21:49:25
[날씨] 밤새 서쪽 눈…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내일 아침까지는 에년보다 많이 춥겠지만 낮부터는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최고 4도까지 오르겠고 수요일에는 더 올라서 최고 8도까지 예상됩니다.

설 연휴 동안에도 기온이 높은편이라 연휴 내내 평년 수준기온 유지 돼 큰 추위 없이 보낼 수 있겠습니다.

한편 충청과 호남 곳곳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충남과 전북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새벽까지 많이 옵니다.

충남과 전북에 최고 7cm, 충북과 영남서부내륙ㆍ전남에 최고 5cm 가량 오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는 밤사이 눈이 날리겠습니다.

눈은 새벽에 모두 그친 뒤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차츰 서풍이 불어오면서 저녁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춘천 영하 13도, 대구가 영하 4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기온 4도, 대구와 창원ㆍ광주가 모두 7도로 오늘보다 최고 3~4도 가량 높아지겠습니다.

평창도 한낮에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바람도 차츰 잦아들어 초속 3~5m로 불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별다른 눈·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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