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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남ㆍ전북 대설…낮부터 맑고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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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남ㆍ전북 대설…낮부터 맑고 추위 풀려
  • 송고시간 2018-02-12 22:53:47
[날씨] 충남ㆍ전북 대설…낮부터 맑고 추위 풀려

추위 조금만 더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13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추워도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12일)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던 서울의 수은주 내일 한낮에는 4도까지 올라가겠는데요.

바람 자체도 비교적 온화한 남서풍으로 바뀌면서 활동하기가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서해안 곳곳으로는 계속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익산 등에 10cm에 달하는 큰 눈이 내려 쌓이면서 충남해안과 전북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새벽까지 최대 7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사고와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서울 경기 등에서도 밤새 눈발이 조금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눈이 그치고 나면 전국 맑게 개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기질도 평소 수준을 유지하겠는데요.

저녁부터 중국서 스모그가 날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서쪽지방 차차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영하 7도, 전주가 영하 5도, 대구와 창원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전주 6도, 광주와 창원 7도, 부산과 울산도 7도까지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모레 오전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비가 한 차례 더 예보됐습니다.

설연휴 기간은 내내 무난하겠고,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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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