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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기운 살짝…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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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봄기운 살짝…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8-02-13 21:41:50
[날씨] 봄기운 살짝…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나쁨'

내일(14일)은 봄기운이 살짝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기온이 더 올라서요.

아침에 서울 0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이나 껑충 뛰겠고 낮에는 최고 8도, 남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도 예상됩니다.

이후 연휴기간에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하지만 또 미세먼지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13일)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국내 오염물질과 더해져 내일(14일)은 전국적으로 농도가 짙겠고 연휴 첫날에도 남부지방 중심으로 짙을 전망이라 먼지수치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14일)은 아침부터 일부 중부와 경북북부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올림픽 한창인 강원도에 많이 옵니다.

강원산지에 최고 7cm, 산지를 제외한 강원도에는 1~5cm, 경기와 충북북부ㆍ경북북부내륙에는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오전 중에 그치고 맑아지겠지만 강원도 산지는 오후에나 그치겠습니다.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도 산지와 동해안에는 차츰 강풍특보도 발효되겠습니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무난할 전망인데요.

당분간 동해상 물결이 매우 높겠고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제주해상 물결도 높을 전망이라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기상정보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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