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4 13: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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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마다 빈집털이 기승…”탄력순찰ㆍ경보기로 예방하세요”

[앵커]

설을 맞아 오늘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긴 연휴 동안 집을 비우는 만큼 빈집털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경찰도 설 연휴를 맞아 빈집털이 예방 활동에 나섰는데요.

조성흠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창문을 열고 껑충 뛰어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간단히 베란다 난간을 넘어 침입하기도 합니다.

명절 연휴 때면 빈집털이가 평소보다 20%나 늘어나는 만큼 집을 비운다면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골목마다 CCTV를 설치하고 가로등이 밝아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2인 1조로 구성된 경찰 순찰팀은 연휴 기간에도 범행 취약 주택을 점검하러 골목 곳곳을 누빕니다.

집주인이 부재 중이라면 ‘순찰문고리’를 걸어 집중 순찰 대상임을 알립니다.

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집을 찾아 집안 내 방범 시설 점검도 해줍니다.

빈집털이범이 주요 침입로로 삼는 창문, 특히 방범창이 없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방범이 취약한 창문에 다는 창문열림경보기입니다.

경보기가 부착된 창문을 열면 큰 소리가 나 절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현장음> “평소에는 꺼놓으면 되고, 외출할 때는 켜놓은 상태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것이 불안하다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탄력순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영광 / 서울 독산파출소 순찰팀> “경찰청 순찰 신문고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탄력순찰을 신청하신다든지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해서 신청하시면 본인이 원하는 순찰장소와 시간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돌아드리고 있습니다.”

TV 등을 예약해 켜고 끄거나 방에 불을 켜두는 것도 빈집털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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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