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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귀성길 미세먼지 최악…연휴 첫 날 맑고 예년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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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귀성길 미세먼지 최악…연휴 첫 날 맑고 예년 추위
  • 송고시간 2018-02-14 16:49:02
[날씨] 귀성길 미세먼지 최악…연휴 첫 날 맑고 예년 추위

서풍을 타고 스모그가 들어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습니다.

이 시각 미세먼지농도 서울 112, 대전 93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2~3배 높은 상태고요.

갈수록 초미세먼지수치도 오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는 영향을 주다가 오후에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첫 날인 내일도 크게 춥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로 떨어지고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은 3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만 흐리겠습니다.

대기는 전반적으로 건조한 상태라 각종 화재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5도, 강릉과 대구가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3도, 강릉 6도, 대구와 창원, 광주가 8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설 당일인 금요일과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이라 다소 춥다가도 한낮에는 기온이 제법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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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