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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맑고 예년 날씨…동쪽 건조ㆍ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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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첫날 맑고 예년 날씨…동쪽 건조ㆍ강풍
  • 송고시간 2018-02-14 22:40:01
[날씨] 연휴 첫날 맑고 예년 날씨…동쪽 건조ㆍ강풍

두꺼운 외투 대신 마스크를 챙겨야 하는 하루였습니다.

현재는 먼지가 바람에 쓸려 내려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가까스로 대기질 '보통' 단계를 회복했지만 충청이남은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 100㎍/㎥ 안팎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연휴에도 먼지 때문에 불편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요.

다행히도 내일(15일) 오전까지 공기 탁하다가 오후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무난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오늘(14일)보다는 기온이 약간 내려가지만 심한 수준의 추위 없겠고요.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일교차가 부쩍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고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화재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쪽지방에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상으로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아 배편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따를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내일 중부는 맑겠고, 남부는 구름 많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교해 약 5도 가량 낮겠는데요.

아침에 서울 영하 5도, 전주와 청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창원 1도 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전주 6도, 창원 9도까지 올라가면서 평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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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