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추위도 먼지도 물러나…대기는 점점 건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추위도 먼지도 물러나…대기는 점점 건조
  • 송고시간 2018-02-15 19:05:17
[날씨] 추위도 먼지도 물러나…대기는 점점 건조

연휴 시작과 함께 추위도 먼지도 물러났습니다.

비교적 온화한 바람에 공기도 상쾌한 하루인데요.

남은 연휴도 대체로 맑겠고, 예년 이맘 때 날씨 정도로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제주도에만 설날인 내일(16일)과 연휴 마지막 날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많이 건조한 것은 걱정입니다.

건조특보가 오늘(15일) 오전 한 차례 확대되면서 현재 동쪽지방과 수도권에 발효 중입니다.

겨울철 크고 작은 화재들이 늘고 있습니다.

성묘 가실 때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대기 상태 좋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스모그 유입 가능성이 있는데요.

내일 밤에서 모레 오전 사이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가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4도, 강릉 영하 2도, 창원 영하 1도, 부산 2도 선이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전주 6도, 창원, 대구 8도, 부산, 울산 10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다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 잔잔합니다만 내일 밤부터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배편 이용 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